작업실은 일러스트레이터의 로망
디자이너로 회사생활을 하고 있을때, 간간히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나곤 했다.
그들은 차라리 회사생활하는 사람들이 부럽다곤 했지만, 난 혼자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부러웠다.
작업실은 젊은시절 꼭 가지고 싶은 로망 중 하나였기 때문에...
▲ 나와 함께한 자식같은 붓과 물감들. ㅋ
그리고,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어느날.
아직은 약간 평범하고 6명이 쓰는 작업실이긴 하지만,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.
청소를 약간(?)하고 쓰던 물건들을 이리저리 정리해 놓으니 ㅎㅎㅎ
너무 마음에 든다.
일이 마구마구 들어올것 같은 느낌?(착각은 자유니...)
그 느낌만으로도 행복한 하루다. ㅋㅋㅋ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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